본문 바로가기
IT 사업, 사회, 시사

뭐?!!?! 경기도를 둘로 나누자고?!!?! [경기 분도론]

by UpRainbow 2020. 10. 1.

안녕하세요 요즘 다시 경기분도론이 수면위로 떠올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한번 살펴 볼까요??

경기도를 경기북도, 경기남도로 나누자는 이야기는 사실 30년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분도 찬성론자들은 경기도를 둘로 나눠서 한강 2부 10개 시군을 경기북도의 낙후된 지역발전을 진행할 수 있다. 이렇게 주장하는데요.

사실 경기분도론은 그동안 선거때마다 항상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선거가 끝나면 수면 아래로 조용히 가라앉게 되었는데요.

매년 총선 때마다 역시 경기도 분도론이 주요한 선거 이유가 될것은 분명합니다.

자.. 경기 분도론이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요???


분도 요구는 성장속도가 빨라 초고속으로 발전하는 경기남부와는 다르게 아직까지도 낙후된 경기북부의 주민 여러분들의 상대적 박탈감에서 나왔다.. 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경기도 내에서 북부라인이 싸늘한 홀대를 받고 있다라는 인식이 매우 강하기 때문인데요..

경기북부 10개 시 군의 면적은 제곱 4266km로 경기도 전체 면적의 약 42% 를 차지하는데요.

경기북부의 인구는 2020년 8월 1일 기준으로 391만 8027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로 29.4% 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경기남부에 비해서는 정말 턱없이 낮은 수치입니다..


경기북부에는 군사시설 보호법과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하여 열악한 도로, 철도, 산업단지 등 기반시설 탓에 발전이 더디다고 해요..
이 때문에 '경기북부=군사도시' 란 인식이 생겨나기도 했는데요..

철도와 도로를 비롯한 교통 인프라도 성장 속도가 더딥니다.

경기북부 최북단을 동서로 잇는 국도선 17호선, 파주에서 가평까지 가는 73km에도 도로의 경우 1999년부터 6개 구간으로 나눠서 공사를 진행했지만 20년째 공사가 진행중이라고 해요..


남북 연결도로 경기북부의 중추 도로 역할을 하면서 서울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철원에 57km를 잇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역시 2004년부터 15년 넘게 공사가 진행중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경기북부와 경기남부를 나누는 기준은 북한강과 한강이라고 하는데요!

또 경기북부와 경기남부 사이에 서울이라는 대한민국의 수도가 있어서 지리적으로 단절되어 있는 상태인데요..

이러한 구조는 경기북부의 시민들 모두를 불편하게 만들었는데요..

경기도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청 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연천 기준으로 3시간 9분, 가평에서 수원까지 2시간 46분, 포천에서 2시간 45분, 파주에서 2시간 22분 등 이라고 하는데요..

승용차를 이용한다고 해도 약 1시30분~2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예를들어 경기북부에 사는 가평의 시민이 민원을 처리하러 가게되면 하루가 꼬박 지나가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에 경기도는 수원본청과 의정부 북부청으로 둘로 나눠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정부 북부청을 방문하는 것 보다 수원본청을 가는 일이 많다고 하는데요..
민원처리를 위하여 경기도 북부청을 방문하면 담당자가 외출등인 경우도 많다고 해요..

행정력의 낭비도 심하다고 하는데요.
북부청을 근무하는 직원들은 허비하는 시간이 아주 허다하다고 해요.

현재 경기북도는 행정력 낭비가 크고 시민 공무원 모두 불편한 구조로 경기북도의 발전도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데요.

하지만 북부를 관활하는 행정기관은 경찰과 법원, 검찰이 분리되어 있으며 재정면에서도 경기북부는 강원도, 충청도 보다 예산 규모가 훨씬 크다고 해요.

외형적 지표로만 놓고 보아도 경기북부를 광역시로 분리할 수 있는 여건은 충분하다고 하는데요.


모 교수는 경기북부를 분리할 여건은 충분히 갖추어져 있으며 분도가 이루어지면 오히려 자치 사무 수행이 가능해지고 시민의 연대감이 더 커지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가 더 많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모 교수는 경기북부의 인구는 391만을 넘어서 중요 의사결정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지위를 가질 수 있다고 말하며 경기도는 북부의 의사결정을 남부청이 하다보니 경기북부와 경기남부의 균형이 틀어진 것이라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 하였다고 해요.

이미 경기분도론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법안심사 제 1소위원회에서 경기북도 설치 관련 입법 공청회를 의결 했다고 하는데요.

처음으로 국회가 경기분도론 관련 법안을 공식 논의한다고 밝혔다고 해요..

과연 경기북도와 경기남부가 나뉘어 질련지..??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생각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